안녕하세요, 효연 기자 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영화의 바다가 부산에서 펼쳐집니다! 🎬 바로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무려 3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를 찾아올 예정입니다. 자그마치 64개국에서 온 328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고 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뛰지 않으신가요? ❤️🔥 특히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개막작으로 선정되고, 베일에 싸여있던 주연 배우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영화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오늘은 저 효연 기자가 피 튀기는 예매 전쟁에서 승리하는 꿀팁부터 놓쳐서는 안 될 상영작, 부산을 찾는 스타 게스트 소식까지, 2025 부산국제영화제를 200% 즐기는 완벽 가이드를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저만 따라오세요!
30주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국제 경쟁 부문'의 공식 도입입니다. 기존의 '뉴 커런츠'가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무대였다면, 올해 신설된 '부산 어워드'는 전 세계 거장들의 작품까지 아우르는 본격적인 경쟁의 장이 될 전망인데요. 이는 칸,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는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세계 영화계의 흐름을 주도하려는 야심찬 포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변화는 폐막작 선정 방식입니다. 이전까지는 미리 선정된 폐막작을 상영했지만, 올해부터는 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을 폐막식에서 상영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어떤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지, 그 긴장감을 끝까지 놓을 수 없게 되었죠. 30주년을 맞아 진정한 '경쟁과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려는 BIFF의 혁신적인 시도가 돋보입니다.
2025 부산국제영화제 기본 정보
| 구분 | 내용 |
|---|---|
| 기간 | 2025년 9월 17일(수) ~ 9월 26일(금), 10일간 |
| 장소 |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31개 스크린 |
| 규모 | 64개국 241편 공식 초청 (총 328편 상영) |
| 개막작 |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
| 폐막작 | 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 |
역대급 라인업! 🌟 올해 절대 놓쳐선 안 될 상영작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라인업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습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으는 작품은 단연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입니다. 이미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입증한 이 영화는 배우 이병헌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죠. 박찬욱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이병헌의 명품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거장들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콘' 섹션 역시 화려합니다. 다르덴 형제, 요르고스 란티모스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률, 비간 감독의 신작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릴러나 호러 등 장르 영화 마니아라면 심야에 즐기는 '미드나잇 패션'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영화를 원한다면 '커뮤니티비프' 프로그램을 주목해 보세요. 정말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라인업입니다.
별들의 잔치! 부산을 찾는 국내외 특급 게스트 📸
영화제의 또 다른 즐거움은 스크린 속 스타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겠죠?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입니다. 우선 개막식 사회는 배우 이병헌이, 폐막식 사회는 배우 클라우디아 김이 맡아 축제의 시작과 끝을 빛냅니다. 해외 게스트로는 기예르모 델 토로, 션 베이커 감독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15년 만에 부산을 다시 찾아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국내 배우로는 손예진, 김유정 등이 참석을 확정했으며, 일본의 인기 스타 닌노미야 카즈나리도 부산을 방문해 팬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이들을 더 가까이서 만나고 싶다면 '액터스 하우스'나 '마스터 클래스', '오픈 토크(GV)'와 같은 프로그램을 놓치지 마세요. 특히 '액터스 하우스'는 배우들이 직접 관객과 만나 자신의 연기 철학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피케팅' 성공 전략!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A to Z 🎟️
아무리 좋은 영화와 프로그램이 많아도 티켓을 구하지 못하면 그림의 떡이겠죠? 부산국제영화제 예매는 '피케팅(피 튀기는 티켓팅)'으로 불릴 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고 전략을 잘 세운다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매 일정 반드시 기억하세요!
예매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1차 예매: 9월 5일(금) 오후 2시
- 대상: 개막식, 폐막식, 오픈시네마, 미드나잇패션, 액터스하우스 등 특별 프로그램
- 2차 예매: 9월 9일(화) 오후 2시
- 대상: 일반 상영작 전체
예매는 오직 BIFF 공식 예매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며, 타 사이트에서는 예매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매 성공을 위한 체크리스트
- [ ] 사전 회원가입 및 로그인: 예매 시작 전에 미리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세요.
- [ ] 보고 싶은 작품 리스트업: 상영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보고 싶은 작품의 코드나 제목을 메모장에 정리해두세요. (1순위, 2순위 플랜B 준비)
- [ ] 결제 수단 미리 등록: 카드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결제 단계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 ] PC와 모바일 동시 접속: 한쪽이 멈추거나 튕길 경우를 대비해 PC와 모바일 앱으로 동시에 접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 ] 서버 시간 확인: '네이비즘'과 같은 서버 시간 확인 사이트를 통해 정확한 예매 시작 시간을 확인하고 대기하세요.
혹시 예매에 실패했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상영 30분 전까지 취소표가 수시로 나오며, 현장 매표소에서 잔여석을 구매할 기회도 남아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티켓 예매는 어디서 하나요? A1: 예매는 오직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예매 사이트에서만 가능합니다. 다른 예매처나 중고 거래 사이트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Q2: 인기 영화가 매진되었는데,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A2: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예매 마감 전까지 취소표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으니 수시로 예매 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또한, 상영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잔여석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Q3: GV(관객과의 대화)가 있는 상영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3: 공식 홈페이지의 전체 상영 시간표에서 영화 제목 옆에 'GV'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GV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출발 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상영관은 주로 어디에 모여 있나요? A4: 메인 상영관인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대부분의 상영관이 해운대 센텀시티와 인근에 집중되어 있어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Q5: 영화 상영 중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가능한가요? A5: 절대 불가합니다. 예고편이나 엔딩 크레딧을 포함한 모든 상영 과정에서 사진 및 영상 촬영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돌아온 2025 부산국제영화제.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도시 전체가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차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치열한 예매 경쟁만큼이나 그 이상의 가치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가을,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스크린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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